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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창훈 부상, 아킬레스건 파열…네티즌 “본인은 얼마나 아쉬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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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창훈/사진=디종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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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러시아월드컵 본선을 앞두고 핵심 미드필더 권창훈(24·디종)이 크게 다쳤다. 월드컵 출전은 불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권창훈은 20일 새벽(한국시각) 프랑스 디종 홈에서 벌어진 2017~2018시즌 프랑스 리그1 앙제와의 마지막 경기서 선발 출전했지만, 부상을 당해 부축을 받고 그라운드를 빠져나왔다.

프랑스 언론들에 따르면 권창훈은 오른발 아킬레스건을 다쳤고 상태가 심각한 상황이다. 디종은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검사 결과를 기다려야 하지만 아킬레스건이 파열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특히 아킬레스건 파열이 사실이라면 선수 생활 자체에도 치명적이기 때문에 팬들은 걱정스러운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다. 네티즌들은 “선수 본인은 얼마나 안타까울까” “권성훈 꼭 필요한데”, “본인이 젤 아쉬울 텐데 잘 이겨내시고 다시 좋은 활약 기대하겠습니다”, “설마 했던 걱정이 현실로...잘 이겨내시길”, “진짜 아쉽고 안타깝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권창훈은 이번 시즌 정규리그 11골을 기록하며 디종에서 주전으로 자리매김했다. 2017년 1월 이적료 120만 유로에 K리그1 수원 삼성에서 디종으로 이적한 권창훈의 가치는 현재 2배 이상 오른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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