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신년사]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 "승자독식 양당제 타파에 앞장"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강나훔 기자]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는 1일 신년사를 통해 "새해는 노동개혁과 규제개혁 등 강력한 경제 구조 개혁을 단행해 우리 경제의 막힌 혈을 뚫어야 할 때"라고 말했다.

손 대표는 그러면서 "대통령에게 모든 권력이 집중된 낡은 정치체제, 기득권 양당의 정쟁이 계속되는 승자독식 선거제가 민생을 외면하고 경제개혁의 발목을 잡고 있는 것이 우리의 안타까운 현실"이라며 "제왕적 대통령제와 승자독식 양당제를 타파하고, 민심 그대로의 민주주의로 정치의 '새 판'을 짜겠다"고 다짐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다음은 손 대표의 새해 신년사 전문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바른미래당 대표 손학규입니다.

기해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는 60년 만에 돌아오는 황금돼지의 해라고 합니다. 황금돼지의 기운을 받아, 올 한 해 국민 여러분의 가정에도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2018년은 우리 국민의 희망과 고난이 공존한 한 해였습니다.

남북 정상이 세 차례 회담을 가졌을 뿐 아니라, 역사적인 북미정상회담이 성사되기도 하여서, 한반도에 평화와 번영의 꿈이 한없이 커지는 한 해였습니다.

다른 한 편, 계속 악화되고 있는 경기 침체는 지금도 국민의 시름을 더하고 있습니다. 이념적으로 좌편향된 소득주도 성장 정책으로 인해 자영업자, 소상공인이 신음하고 청년들이 좌절하고 있습니다.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활력을 잃고, 생산·투자·소비가 위축되며 시장이 얼어붙었습니다.

문제는 경제입니다. 시간이 걸릴 수밖에 없는 남북관계에 모든 것을 바쳐서 경제를 등한시해서는 안 됩니다. 지금은 시장과 기업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경제철학을 바꾸어야 할 때입니다. 노동개혁과 규제개혁 등 강력한 경제 구조 개혁을 단행하여 우리 경제의 막힌 혈을 뚫어야 할 때입니다.

그러나 대통령에게 모든 권력이 집중된 낡은 정치체제, 기득권 양당의 정쟁이 계속되는 승자독식 선거제가 민생을 외면하고 경제개혁의 발목을 잡고 있는 것이 우리의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2019년은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수립된 지 10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이제 대한민국은 제왕적 대통령제와 승자독식 양당제라는 ‘두 괴물’에 더 이상 발목 잡혀 있어서는 안 됩니다.

우리는 이제 시대에 뒤떨어진 낡은 정치를 바꿔 대한민국의 다음 100년을 준비해야 합니다. 촛불 혁명에서 이루지 못한 제도 개혁을 이루어야 합니다. 연동형 비례대표제가 도입되어 다당제와 합의제 민주주의가 제도화될 때에만, 국가의 미래 먹거리를 마련하는 경제구조 개혁을 사회적 합의 속에서 안정적으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2019년, 바른미래당이 정치개혁에 앞장서겠습니다. 제왕적 대통령제와 승자독식 양당제를 타파하고, 민심 그대로의 민주주의로 정치의 '새 판'을 짜겠습니다.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을 시작으로, 바른미래당은 국민 여러분과 함께 낡은 정치를 바꿔 민생과 경제를 살리겠습니다. 바른미래당이 만들어나갈 2019년은 대한민국의 다음 100년을 위한, 평화와 번영의 새로운 씨앗을 뿌리는 한 해가 될 것임을 국민 여러분께 약속드립니다.

국민 여러분, 기해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강나훔 기자 nahum@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세상에서 가장 향기로운 휴식...경춘선 공릉숲길 커피축제 송파구, 포켓몬과 함께 지역경제 살린다 [포토] 건강보험 의료수가 인상분 반영 '약값 상승'

    #국내이슈

  • '머스크 표' 뇌칩 이식환자 문제 발생…"해결 완료"vs"한계" 마라도나 '신의손'이 만든 월드컵 트로피 경매에 나와…수십억에 팔릴 듯 100m트랙이 런웨이도 아닌데…화장·옷 때문에 난리난 중국 국대女

    #해외이슈

  • [포토] 꽃처럼 찬란한 어르신 '감사해孝' 1000개 메시지 모아…뉴욕 맨해튼에 거대 한글벽 세운다 [포토] '다시 일상으로'

    #포토PICK

  • 3년만에 새단장…GV70 부분변경 출시 캐딜락 첫 전기차 '리릭' 23일 사전 계약 개시 기아 소형 전기차 EV3, 티저 이미지 공개

    #CAR라이프

  • 앞 유리에 '찰싹' 강제 제거 불가능한 불법주차 단속장치 도입될까 [뉴스속 용어] 국내 첫 임신 동성부부, 딸 출산 "사랑하면 가족…혈연은 중요치 않아" [뉴스속 용어]'네오탐'이 장 건강 해친다?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