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KBS 가요대축제' 2차 라인업 공개…EXO·트와이스·AOA 등 합류

사진=KBS 제공

[아시아경제 고정호 기자] '2018 KBS가요대축제' 2차 라인업이 공개됐다.

13일 공개된 2차 라인업은 ▲EXO ▲트와이스 ▲AOA ▲빅스 ▲뉴이스트 W ▲GOT7 ▲몬스타엑스 ▲NCT 127 ▲용준형 ▲10CM ▲로이킴 ▲러블리즈 ▲모모랜드 등 총 13개 팀으로 2018년 가요계를 결산하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퀸터플 밀리언셀러' 대기록을 세우며 글로벌 인기질주를 이어가는 EXO, 발매하는 곡마다 대박을 터뜨리며 '10연속 히트'에 성공한 트와이스, '빙글뱅글'로 여름을 뜨겁게 달군 AOA등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K-POP 스타들의 출연에 이목이 집중된다.

또한, 빅스, 뉴이스트 W, GOT7, 몬스타엑스, NCT 127, 러블리즈, 모모랜드 등 탄탄한 팬덤을 자랑하는 보이그룹과 걸그룹이 대거 출연하며 용준형, 10cm, 로이킴 등 남자 솔로 가수들의 출연도 눈길을 끈다.

이번 'KBS 가요대축제'는 '大 환상 파티'라는 주제로 펼쳐진다. 앞서 공개된 1차 라인업에는 ▲방탄소년단 ▲워너원 ▲레드벨벳 ▲세븐틴 ▲여자친구 ▲BTOB ▲에이핑크 ▲황치열 ▲선미 ▲청하 등이 포함됐다.

KBS 가요대축제 제작진은 "올해 가요계는 국내를 넘어 글로벌 스타 파워를 보여준 해였던 만큼 의미 있는 가요대축제가 될 것이다"라며 "KBS가요대축제는 매해 알찬 구성과 다양한 볼거리로 화제를 모아왔다. 그 어느 해보다 풍성하게 치러질 '大 환상 파티' KBS가요대축제를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2018 KBS 가요대축제'는 오는 28일 밤 8시 30분 여의도 KBS홀에서 개최된다.

고정호 기자 kojh@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