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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물꼬 튼다…식량지원 등 추진

최종수정 2019.05.22 14:23 기사입력 2019.05.22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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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물꼬 튼다…식량지원 등 추진


[아시아경제(의정부)=이영규 기자] 경기도가 지난 2월 북미정상회담 이후 교착 국면에 접어든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의 물꼬를 트기 위해 '남북평화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도는 북한과의 접경지역을 품고 있는 광역자치단체로서 남북교류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하고 향후 ▲북한 평안남도 일대에 밀가루 및 묘목 지원 ▲'평화를 위한 아시아 국제배구대회' 참가 ▲'2019 아시아 태평양의 평화번영을 위한 국제대회'의 필리핀 공동 개최 ▲평양공동선언 1주년 기념행사(DMZ평화페스티벌) 개최 ▲개성 수학여행 등 관광활성화 계획 수립 및 도민차원의 상호교류 실현 등 총 5개 분야 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도는 먼저 이달 중 북한 평안남도 일대에 10억원 상당의 밀가루 1615톤과 산림복구를 위한 5억원 상당의 묘목 11만본을 지원한다.


북측 민족화해협의회로부터 인도적 물품 지원 요청이 전달된 데 따른 것이다. 지원 물품은 현재 중국 단둥에서 신의주로 순차적으로 전달되고 있다. 향후 북측 관계자와의 협의를 통해 밀가루 등을 추가 지원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도는 인도네시아 국가체육위원회와 공동으로 '한반도 평화를 위한 아시아 국제배구대회'도 개최한다. 다음 달 21일부터 26일까지 6일 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북한,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4개국이 참가하며, 도는 남녀 선수단을 포함해 40여명의 대표단을 파견한다.

도는 오는 7월에는 북측 조선아태평화위원회, 필리핀 전국언론인협회, 사단법인 아태평화교류협회 등과 공동으로 '2019 아시아 태평양의 평화번영을 위한 국제대회'를 필리핀에서 개최한다.


도는 앞서 지난해 11월 '아시아 태평양의 평화번영을 위한 국제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통해 전국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북측 대표단이 경기도를 방문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도는 올해 필리핀에서 열리는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통해 북측과 심도있는 평화협력사업의 추진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도는 이외에도 오는 9월 평양공동선언 1주년을 기념해 DMZ일원에서 DMZ 포럼, 세계생태평화축제, Live in DMZ, DMZ콘서트 등 학술ㆍ문화ㆍ예술ㆍ공연을 아우르는 종합축제를 열고, 개성 수학여행 등 남북 간 관광 활성화 계획도 수립하기로 했다.


이화영 도 평화부지사는 "인도적 지원에서부터 문화ㆍ관광ㆍ체육ㆍ학술에 이르는 평화협력사업을 통해 조성되는 남북평화협력 분위기가 한반도에 확산되고 나아가 세계로 알려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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