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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네패스신소재, 시진핑 희토류 보복 반사익 기대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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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네패스신소재 가 상승세다. 중국이 미국에 대한 압박 카드로 희토류 수출을 금지할 수 있다는 전망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네패스신소재는 21일 오전 9시1분 기준 전거래일 대비 530원(7.07%) 오른 8030원에 거래됐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미중 무역협상 대표인 류허 부총리와 함께 장시성 간저우시에 있는 희토류 관련 기업 진리(金力)영구자석과학기술 유한공사를 시찰했다. 이를 놓고 중국이 무역전쟁에서 미국을 공격하기 위한 카드로 희토류 수출 중단에 나서는 게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된다. 희토류는 반도체 등 첨단 제품들의 필수 원료다. 중국은 전세계 희토류 생산의 95%, 미국이 수입하는 희토류의 80%를 장악하고 있다.


네패스신소재는 반도체와 LED 화학 소재 개발업체다. 4차 산업의 핵심 소재인 희토류를 안정적으로 공급받기 위해 지알이엘에 대한 투자를 결정했다. 첨단 소재산업을 확대하고 시장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희소금속 전문업체 지알이엘은 국내에서 유일한 희토류 원자재 및 공정화 핵심기술을 보유한 업체다. 미국, 중국, 유럽, 인도, 일본 등지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네패스신소재는 지알이엘과 함께 올 3분기 중으로 희토류 국내 공장 건설과 가동을 목표로 부지 계약과 생산설비 등을 구축하고 있다. 또 인도 나비 뭄바이에 해외 영업소 개소, 인도 공장 건설과 가동을 위해 희토류 전문가인 인도 희토류 협회 페트라 전 회장을 고문으로 영입하는 등 국내외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올 3분기에는 인도 희토류 공장 설립을 추진해 국내외 희토류 거점을 마련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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