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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미얀마로 몰리는 韓 프랜차이즈…롯데리아 이어 피자마루 진출

최종수정 2019.05.20 09:14 기사입력 2019.05.20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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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마루, 양곤 '미얀마 플라자'에 100평 규모로 입점
국내와 달리 해외선 규모 있는 레스토랑 콘셉트로 운영
롯데리아, 본촌치킨 등도 한류 영향으로 인기 '↑'

지난 14일 열린 피자마루 미얀마 1호점 오픈 기념식에서 피자마루 본사 직원들과 마스터 프랜차이즈 파트너 기업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14일 열린 피자마루 미얀마 1호점 오픈 기념식에서 피자마루 본사 직원들과 마스터 프랜차이즈 파트너 기업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단독[아시아경제 최신혜 기자] 국내 외식 프랜차이즈들이 동남아시아 국가 미얀마에 속속 입성하고 있다.미얀마는 폐쇄적인 경제체계와 낙후된 경제로 인해 프랜차이즈 산업 자체가 활성화되지 못하다 2011년 신정부 출범 이후 경제개방에 따라 관련 산업이 급성장하고 있는 국가다.


2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피자 프랜차이즈 브랜드 피자마루가 지난 14일 미얀마 양곤에 1호점을 오픈했다. 피자마루는 국내에만 620개 매장을 보유하고 있는 중소 프랜차이즈다. 2012년 해외사업부를 신설한 후 중국 베이징, 홍콩, 미국 뉴욕, 싱가포르 등의 진출에 성공했다. 앞서 지난해 10월18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주최 행사인 '글로벌 프랜차이즈 비즈니스 플라자 2018(GFBP2018)'에서 미얀마 현지 기업과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하며 본격적인 진출을 예고했다.


피자마루의 미얀마 1호점은 미얀마 양곤의 '미얀마 플라자' 4층에 약 100평, 120석 규모로 들어섰다. 미얀마 플라자는 현재 양곤에서 가장 인기가 있는 쇼핑몰로 손꼽히는 곳이다. 피자마루 관계자는 "국내에서는 테이크아웃, 배달을 전문으로 매장을 운영하고 있지만 해외에서는 규모 있는 레스토랑 콘셉트로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롯데리아는 2013년 미얀마 양곤에 롯데리아 1호점을 오픈했다.

롯데리아는 2013년 미얀마 양곤에 롯데리아 1호점을 오픈했다.



국내 외식 프랜차이즈 최초로 미얀마에 진출한 브랜드는 롯데리아다. 롯데리아는 현지 기업과 마스터프랜차이즈 계약을 맺고 2013년 4월27일 미얀마 1호점을 오픈한 후 최근까지 26개 매장을 출점했다. 롯데리아 관계자는 "최근 1년 사이 오픈한 매장만 5개에 달한다"며 "241개 매장을 운영 중인 베트남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매장을 운영 중인 동남아 국가가 미얀마"라고 밝혔다.


뚜 뚜 아웅 코트라 미얀마 양곤무역관은 "현지 소비자들에게 롯데리아는 다른 프랜차이즈 햄버거보다 재료가 특이하고 맛이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단독]미얀마로 몰리는 韓 프랜차이즈…롯데리아 이어 피자마루 진출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등이 미얀마에서 한류 열풍을 불러 일으키며 치킨 프랜차이즈 본촌치킨의 인기도 고공행진 중이다. 본촌치킨은 2002년 론칭한 치킨 프랜차이즈로 2006년 미국으로 첫 진출한 후 현재까지 필리핀, 중동, 태국, 캄보디아 등 전 세계에서 336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국내 매장은 없으며 해외지역 사업을 늘리는 데 주력 중이다.


본촌치킨이 입점한 정션시티는 2017 개점한 인기 쇼핑몰이다. 현지인들이 자주 찾는 전통시장이자 외국인들이 자주 찾는 관광 명소 중 하나인 보족시장 근처에 있어 접근성도 높다. 본촌치킨은 한국식 메뉴와 현지화 한 메뉴를 함께 선보이며 소비자 입맛 공략에 나섰다. 미얀마 사업은 현지 기업 어반 키친이 맡았다.

외식 프랜차이즈 뿐 아니라 국내 식품기업도 미얀마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롯데제과는 지난 1월 미얀마 제빵 1위 업체 메이슨 인수를 마무리 짓고 현지 시장 공략에 나섰다. 롯데 측은 장기적으로 메이슨을 통해 롯데제과에서 생산하는 제품을 유통하는 방안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롯데리아 등 계열사들과도 협업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신혜 기자 ss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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