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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이동원 교수 연구팀, 진동 이용해 전기를 만드는 초소형발전기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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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이동원 교수 연구팀, 진동 이용해 전기를 만드는 초소형발전기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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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허지현 기자] 전남대학교(총장 정병석) 이동원 기계공학부 교수 연구팀이 깊은 산 등에서 사용하는 환경모니터링 기기나 교량 등의 구조물 진단을 위한 센서에, 전기나 배터리를 장착하지 않고도 진동만을 이용해 스스로 전기를 만들어낼 수 있는 마이크로 발전기를 개발하는데 성공했다고 23일 밝혔다.


최근 4차산업과 관련한 인터넷의 사물, 사이버 물리적 시스템이 다양한 분야로 보급되면서 무선센서 네트워크 기술이 주목 받고 있으나, 정작 이 기술에 사용되는 배터리가 제한된 전력원과 환경오염 문제로 제약이 뒤따르자, 이를 해결하기 위한 연구가 활발히 전개되고 있는 가운데 이뤄진 성과임에 더욱 주목되고 있다.

특히, 기존의 발전기가 특정 주파수 대역에서만 발전량을 대량 생산하는 반면 이 발전기는 자기적으로 커플링된 제안 구조로, 넓은 주파수 범위에서 효율적으로 에너지를 얻을 수 있다는 점에서 높게 평가되고 있으며 발전기는 크기가 USB 정도임에도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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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재원으로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으며 연구결과는 핵 과학 기술분야 JCR 상위 1.5%인 ‘에너지 리서치’ 저널의 5월호 표지 이미지로 선정됐다.




호남취재본부 허지현 기자 mimi82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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