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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인제군 산불 민가까지 번져...주민 대피령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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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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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강원도 인제군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강풍을 타고 계속 번지면서 민가까지 위협해 주민 대피령이 내려지는 등 피해가 확산되고 있다. 소방당국이 진화인력 390여명과 헬기 6대를 투입해 진화에 나서고 있지만 강풍의 여파로 진화작업에 애를 먹고 있다.


소방당국과 산림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45분께 강원도 인제군 남면 남전리 약수터 인근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 초속 6~7미터(m) 안팎의 강풍을 타고 주변 도로와 인근 마을로 번지면서 확산됐다. 인제군은 불길이 민가쪽으로 확산되자 주민 대피령을 내렸으며 전 직원을 비상소집해 소방당국과 함께 진화작업에 나섰다.

소방당국은 오후 4시25분을 기해 소방대응을 2단계로 격상, 강원도 전체와 타 지역의 소방인력 및 장비까지 지원하기로 했으며 펌프차 21대, 물탱크차 6대 등을 마을 주변에 배치해 산불이 민가로 번지는 것을 저지하고 있다. 진화헬기 6대와 진화인력 390여명이 투입돼 진화에 나서고 있으나 강한 바람과 불로 인해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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