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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를 부탁해' 건강지킴이 신현준 “크리스천이지만 이유식 배우려고 절에 갔었다”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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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를 부탁해/사진=JTBC 제공

냉장고를 부탁해/사진=JT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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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지킴이’ 신현준이 남다른 건강식 사랑을 뽐냈다.
21일에 방송되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신년특집 2탄에서는 배우 박중훈과 신현준이 출연해 유쾌한 웃음을 선사한다.

최근 진행된 ‘냉장고를 부탁해’ 녹화에서 신현준은 “약 모으는 게 취미다”라며 무려 30년 된 '약 가방'을 공개해 주목을 받았다. 가방 속에서 각종 약이 끊임없이 나오자 신현준은 “효능뿐만 아니라 예쁜 색깔의 약을 좋아한다. 방에 가득 채워진 약을 보며 ‘성공했구나’라고 느낀다”며 진정한 약 사랑을 뽐냈다. 이어 “미국에서 사 올 수 있는 최대치의 약을 사오다가 공항에서 의심까지 받았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공개된 신현준의 냉장고에서는 각종 해산물은 물론 직접 키운 유기농 채소까지 발견됐다. 신현준이 슈퍼푸드의 효능에 대해 끊임없이 열변을 토하자, 듣다 지친 박중훈은 “자세한 건 이메일로 좀 보내 달라”며 간곡히 요청하기도 했다. 또한 신현준은 크리스천이지만 건강한 이유식 만드는 법을 배우기 위해 아내와 절에 찾아갔던 일화를 밝히며 종교를 뛰어넘는 건강식 사랑을 드러냈다.
이후 신현준은 셰프들이 선보인 건강 요리를 시식한 후 “아들과 함께 먹고 싶을 정도로 최고다” “휴양지에 온 것 같은 힐링이다”라는 극찬과 함께 물개박수를 보냈다는 후문.

‘건강지킴이’ 신현준의 건강한 식재료가 가득한 냉장고는 이날 밤 11시에 방송되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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