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베이징 박선미 특파원] 제2차 북미 정상회담 개최 준비 등을 위해 지난 17~19일 2박3일 일정으로 워싱턴DC를 방문한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이 평양으로 가기 위해 20일 저녁 경유지 베이징 서우두공항에 도착했다.
김 부위원장은 2박3일 동안 워싱턴DC에서 머무르면서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과 고위급 회담을 가졌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도 2시간 가량 면담했다. 그는 백악관 대통령 집무실에서 트럼프 대통령에게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친서도 전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김 부위원장과 면담 후 제2차 북-미 정상회담 일정을 2월 말로 발표하며 “장소를 정했지만 나중에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베이징 박선미 특파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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