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빅데이터에 기반을 둔 감염병 최신정보 서비스에 들어갔다.
개편된 홈페이지는 지난해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구축한 빅데이터 기반의 '감염병관리정보시스템'을 통해 수집한 최신 정보와 다양한 자료를 손쉽게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기존의 숫자와 텍스트 중심의 자료를 시각화해 감염병 현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배려한게 특징이다.
도는 빅데이터를 활용해 분석한 최신정보 및 감염병과 관련한 다양한 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기존 '경기도 주요 감염병 현황' 항목을 '경기도 감염병 신고 현황'으로 개편하고 '경기도 감염병 통계' 항목을 신설했다.
도는 이후에도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감염병 정보 체계 구축을 위해 감염병 정보 콘텐츠를 확대할 계획이다.
조정옥 도 감염병관리과장은 "이번 홈페이지 개편은 도민들에게 매일 변화하는 감염병 현황을 시각화해 발빠르게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도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다 효과적인 감염병 예방ㆍ관리 체계를 갖춰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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