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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심뇌혈관질환의 주범 ‘대사증후군 집중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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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보건소 오는 21일부터 ‘대사증후군 예방 건강교실’ 참여자 모집

전남 장성군보건소가 진행한 '대사증후군 예방 건강교실' 모습. 사진=장성군

전남 장성군보건소가 진행한 '대사증후군 예방 건강교실' 모습. 사진=장성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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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문승용 기자] 전남 장성군보건소는 이달 21일부터 2월 28일까지 ‘대사증후군 예방 건강교실’에 참여할 대상자를 모집한다. 건강교실은 고혈압·당뇨병 교육센터에서 3월부터 12월까지 매주 1회 집중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대사증후군은 복부비만과 고혈압, 고혈당, 지질이상과 같은 심뇌혈관질환의 위험인자가 한사람에게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상태로,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대사증후군의 조기발견과 꾸준한 건강관리가 반드시 필요하다.

‘대사증후군 예방 건강교실’에 등록하면 건강행태 개선에 관한 설문조사와 대사증후군 검진을 받는다.

검진은 위험 요인인 혈압, 혈당, 중성지방, 허리둘레, 콜레스테롤 등의 검사로 이뤄지며, 진단 결과에 따라 간호사, 영양사, 물리치료사 등 전문가들이 개인의 체질과 건강 상태에 따른 1:1 맞춤형 식습관과 운동을 처방한다.
대사증후군 검사는 장성군에 거주하는 만 30세 이상의 주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검진을 원하는 주민은 사전에 고혈압·당뇨병 교육센터(☎061-390-8373)에 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

또한 정확한 검진을 위해서는 검사 전날 오후 10시부터 금식해야 하며, 오전에 검사를 받는 것이 유리하다.

최근 받은 건강검진에 만성질환 위험 소견이 있는 주민은 건강검진 결과를 가지고 고혈압·당뇨병 교육센터를 방문하면 전문가의 상담과 지속적인 사후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조미숙 장성군 보건소장은 “현대인들은 과중한 업무와 스트레스, 불규칙한 식습관 등으로 개인별 건강관리가 절실하다”며 “이번 건강교육이 대사증후군 검사뿐만 아니라 다양한 건강정보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고 개인별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문승용 기자 msy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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