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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집중 발굴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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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료 월 1만 원 이하 소액납부자 전수조사 실시…긴급지원 연계

은평구,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집중 발굴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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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올 12월부터 다음해 2월까지 한파대비 복지 취약계층 발굴·지원을 목적으로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집중 발굴?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동절기는 난방비·피복비 등 생계비 지출은 증가하는 반면 임시·일용직 일자리는 감소하는 계절적 특성이 있어 저소득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대책과 더불어 지난해 겨울 기록적 한파로 인해 화재·동파 등 안전사고가 다수 발생한 데 따라 한파에 대비한 대책 또한 절실하다.

이에 은평구는 주거취약계층을 보호·관리하기 위해 지난 11월부터 비정형주거지(고시원, 여관, 모텔 등) 관리인들을 대상으로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참여안내와 아울러 주거취약계층 보호에 대해 강조해 오고 있다.

올해 동절기에는 한파대비 복지위기가구 발굴?지원을 목적으로 건강보험료 월 1만 원 이하의 소액납부자 1200여 세대를 대상으로 생활실태 전수조사를 12월 중순부터 실시할 예정이며 전수조사 후 생활실태에 따라 긴급지원 등 공적지원을 우선 연계하게 된다.
은평구는 찾아가는 방문 복지를 통한 위기가구 발굴 및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의 빅데이터를 활용, 사각지대 주민을 적극 발굴하고 긴급지원 및 국민기초 연계 등 적극적으로 공적지원을 연계해왔으며 2018년 10월까지 갑자기 위기상황에 봉착한 저소득주민 1612가구에게 긴급지원사업을 통해 생계·의료·주거비 등 10억4600만 원을 지원했다.

그 외도 나눔가게, 푸드뱅크(마켓), 은평가족사랑나누기 결연 등 민간지원을 연계, 지속적으로 지원해 왔다.

은평구 관계자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국가의 도움받기를 망설이고 있거나 주위에 안타까운 상황에 처해 있는 이웃이 몰라서 도움을 받지 못하고 있다면 주저 없이 가까운 동주민센터 및 구 복지정책과에 반드시 신고 또는 상담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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