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회사 채용 늘고 디스플레이 등 비반도체 전자회사는 인력 감축...전자업계 희비 갈려
15일 서울 강남구 단대부고에서 삼성그룹 신입사원 선발을 위한 직무적성검사(GSAT)를 치른 응시자들이 고사장을 나서고 있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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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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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 주요 반도체 회사들의 임직원 수는 증가한 반면 LG이노텍, LG디스플레이 등 비 반도체 전자 업계 회사들의 임직원수는 감소한것으로 나타났다.
18일 2018년 3분기 기업별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삼성전자 임직원수는 지난 2분기(10만1953명) 대비 3분기(10만3023명)으로 3개월만에 1070명이 증가했다. 지난해 3분기(9만9836명) 대비해선 3187명이 증가했다. SK하이닉스도 2분기(2만5161명) 대비 3분기 2만5889명으로 3개월만에 임직원수가 728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SK하이닉스도 지난해 같은 분기(2만3278명)대비해서 2611명이나 임직원수가 증가했다. 두 회사는 모두 반도체 호황 덕분에 지난 3분기 사상 최대 분기 영업이익을 거뒀다. 두 회사의 지난 3분기 영업이익은 삼성전자가 17조5700억원, SK하이닉스가 6조4724억원이었다.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호황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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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임직원 수도 증가했다. 삼성전기의 3분기 임직원 수는 1만1762명으로 2분기(1만1109명) 대비 653명 증가했다. 삼성전기는 지난 3 분기 4050억원의 분기 최대 영업이익을 냈다. LG전자는 지난 2분기 3만7579명에서 3분기 3만7818명으로 임직원 수가 239명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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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지난 3분기 모바일 사업 적자폭이 감소하고 가전 사업 영업이익이 증가하며 분기 영업이익
7488억원을 거뒀다. 반면
LG디스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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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3개월만에 임직원수가 526명 감소했다. 2분기 임직원수는 3만3522명, 3분기 임직원수는 3만3007명이었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 1분기와 2분기에 영업손실을 낸 후 3분기 간신히 1401억원의 흑자를 냈지만 업황악화로 지난 10월 사상 첫 생산직원 대상 희망퇴직을 실시했다. LG이노텍 임직원수도 감소했다. 2분기 임직원수는 1만1689명, 3분기 임직원수는 9527명으로 2171명으로 감소했다. LG이노텍은 3분기 1296억원의 영업이익을 냈지만 주 고객사 애플의 아이폰에 따라 실적이 크게 좌우되고 있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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