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문혜원 기자]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이용주 민주평화당 의원에게 의원직에서 사퇴하라는 청와대 국민청원 글이 잇따라 올라오고 있다.
‘음주운전 이용주 의원 국회의원 자격 박탈해주세요’라는 제목의 청원글을 올린 한 작성자는 “언행일치가 되고 국민에게 모범을 보여야 사람이 음주운전이 실수라고 잘못했다고 인정 하면 그만인가”라며 “자신의 행동도 떳떳하지 못하면서 어찌 다른사람을 설득하고 나라의 정책을 추진하는 지위에 있는지 참으로 한탄스럽다”고 했다.
이 의원은 전날 오후 10시55분께 서울 삼성동 청담도로공원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경찰에 적발됐다. 이 의원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0.089%로 면허정지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문혜원 기자 hmoon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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