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공항 롯데몰서 27일 ‘2018 강서 마을박람회’ 개최... 체험마당·경제마당·먹거리마당·공연마당 등 다양한 행사 펼쳐
올해로 5회를 맞는 이번 마을박람회에는 ‘행복한 마을을 그리다’란 주제로 마을공동체 간 활동을 공유하고 마을공동체 사업 참여자 간 연대를 강화하는 한편 주민들에게 마을 공동체 사업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강서수월래는 장애인·비장애인 구분 없이 마을과 마을이 연대하여 하나되는 것을 의미하는 행사로 강강수월래를 강서구에 맞게 재해석했다.
개막식이 끝나면 행사장에는 마을 공동체들이 직접 준비한 다양한 무대공연과 마을공동체 부스가 운영된다.
참여마당에서는 뜨개질 체험, 한지소품공예 체험, 시(詩)나무에 주제시 매달기 등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경제마당에서는 과일청, 천연비누, 차량용 디퓨저 등 마을 공동체에서 직접 만든 물건들을 만날 수 있다. 먹거리마당에서는 결혼이주 여성 우렁각시 등 6개 마을공동체에서 준비한 다양한 먹거리를 맛볼 수 있다.
이 밖에도 행사장에는 강서구 마을 공동체들을 즐겁게 알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아이들의 시각에서 마을공동체를 그려보는 어린이 마을그림 그리기 행사와 행사장 내 숨겨진 마을공동체관련 보물종이를 찾아오면 상품을 주는 ‘까치를 찾아라’ 등 다양한 방법으로 마을 공동체를 즐길 수 있다.
구 관계자는 “마을공동체 사업을 통해 마을에 대한 새로운 발견을 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마을박람회를 관람하고 내년에 새롭게 모집하는 마을공동체 사업에 많은 분들이 참여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서구 자치행정과(☎2600-6039)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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