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최근 미세먼지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청정한 교실을 만들어 학생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모든 학교에 공기정화장치를 설치하기로 하고 일선학교와 정보교류 소통에 나섰다.
전남교육청은 미세먼지로부터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올 하반기에 공기정화장치가 없는 모든 유·초·특수학교와 교사 내 공기 질 개선이 시급한 중·고등학교 일반학급에 우선적으로 학급별 설치비를 학교에 교부하고, 2019년까지 모든 중·고등학교에 지원을 완료할 예정이다.
도 교육청은 사업비 집행과 관련, 학교 구성원들의 충분한 의견수렴과 지역적 여건, 교실 내 다른 오염물질의 발생경향, 관련분야 전문가 자문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제품선정과 함께 투명한 예산집행에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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