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켑카 vs 로즈 "올해의 선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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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 2승' 켑카 유력, 로즈와 함께 존슨, 토머스, 디섐보, 몰리나리 각축

'메이저 2승' 브룩스 켑카가 PGA투어 '올해의 선수'를 바라보고 있다.

'메이저 2승' 브룩스 켑카가 PGA투어 '올해의 선수'를 바라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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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메이저 2승' 브룩스 켑카(미국) vs 'PO 챔프' 저스틴 로즈(잉글랜드).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올해의 선수' 후보다. 25일(한국시간) 주요외신은 "켑카와 로즈, 더스틴 존슨, 저스틴 토머스, 브라이슨 디섐보, 프란체스코 몰리나리 등 총 6명이 각축을 벌이고 있다"고 전했다. 켑카가 가장 유력하다. 지난 6월 두번째 메이저 US오픈에서 커티스 스트레인지(1988∼1989년) 이후 무려 29년 만에 타이틀방어에 성공했고, 8월 PGA챔피언십을 제패해 2승이 모두 메이저다.

선수들의 투표로 뽑는 '올해의 선수'는 통상 메이저대회 우승에 가중치를 준다. 실제 1998년 데이비드 듀발(미국)은 4승을 앞세워 상금왕에 등극했지만 마스터스와 US오픈을 석권한 마크 오메라(미국)에게 밀렸고, 2008년 타이거 우즈(미국) 역시 4승을 수확했지만 디오픈과 PGA챔피언십에서 '메이저 2연승'을 일궈낸 파드리그 해링턴(아일랜드)이 타이틀을 가져갔다.

2014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와 2016년 조던 스피스(미국)도 마찬가지다. 우즈는 "(올해의 선수는) 켑카에게 돌아가는 게 당연하다"며 "복잡할 게 없다. 메이저 2승 선수가 아니면 누가 받냐"고 했다. 일단 로즈가 대항마다. 지난해 10월 2018시즌에 포함되는 HSBC챔피언스에 이어 지난 5월 포트워스인비테이셔널에서 2승째를 챙겼고, 플레이오프(PO)에서는 '1000만 달러 잭팟'을 터뜨렸다.
세계랭킹 1위 존슨은 토머스와 함께 3승 고지를 접수했고, 디섐보는 지난 6월 메모리얼토너먼트에 이어 PO 1차전 더노던트러스트와 2차전 델테크놀러지스에서 'PO 2연승'을 쓸어 담아 파란을 일으켰다. 몰리나리는 지난 7월 퀴큰론스내셔널에서 이탈리아 최초의 PGA투어 첫 우승, 디오픈에서는 이탈리아 최초의 메이저 우승이라는 금자탑을 쌓았다. 투표는 다음달 2일까지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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