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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현대차 부회장, 그룹 총괄 수석 부회장으로 승진(종합)

최종수정 2018.09.14 13:12 기사입력 2018.09.14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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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정의선 수석 부회장 역할 부여는 정몽구 회장의 포석
정 회장, 그룹차원의 통합적이고 유기적인 대응 체계 필요 판단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 부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 부회장



[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현대차그룹은 14일 정의선 부회장을 그룹 총괄 수석 부회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정 수석 부회장은 앞으로 현대차그룹의 경영 업무 전반을 총괄하며 정몽구 회장을 보좌하게 된다.

정 수석 부회장에 대한 인사는 지난 2009년 현대차 부회장으로 전보, 승진한 이래 9년만이다.

이번 인사로 정 수석 부회장은 그룹 전반의 경쟁력 강화, 신사업 추진, 통상 문제 등 현안 극복, 그룹 인사 등 그룹 경영 전반 및 주요 사안을 정몽구 회장에게 보고하고 재가를 받아 실행하게 된다.

정 수석 부회장에 대한 인사는 정몽구 회장의 포석이라는 게 현대차그룹의 설명이다. 정 회장은 미국과 중국 발 통상 현안과 주요 시장의 경쟁 심화 및 구도 변화 등에 그룹의 유기적이고 통합적인 대응력 강화가 필요하다고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4차산업 혁명과 모빌리티 등 미래 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 그룹 차원의 민첩하고 효율적인 선제적 대응도 요구된다는 정 회장의 판단도 인사의 배경인 것으로 분석된다.
글로벌 통상 이슈와 관련해 현대차그룹은 완성차, 부품, 철강 등 굵직한 사업 분야에서 현안을 슬기롭게 대처해 나가야 하는 상황이다. 또한 미국과 중국 등 주요 시장의 판매 회복과 신흥시장에서의 판매 확대 등도 시급한 과제다.

특히 정 수석 부회장은 미래 산업 패러다임 변화와 관련해 그동안 활발한 행보를 보여왔다. 정 수석 부회장은 최근 커넥티드카와 자율주행차 등 스마트카와 미래 모빌리티 등 그룹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역량 강화를 강조하면서 이를 위한 준비 작업을 진두지휘했다. 정 수석 부회장은 지난 7일 인도에서 열린 '무브 글로벌 모빌리티 서밋'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현대차를 자동차 제조업체에서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제공 업체로 전환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이번 정 수석 부회장에 대한 역할 부여는 그룹 차원의 체계적이고 신속한 체계와 역량 확보가 필요하다는 정 회장의 결정”이라며 “정 수석 부회장은 정 회장을 보좌하고 주요 경영 사안은 정 회장에게 보고하고 결정할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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