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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9·9절 맞아 軍장성 46명 승진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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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권수립일 軍 대규모 인사는 처음…정주년 앞두고 충성심 제고 목적
사진은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을 비롯한 대북 특사단을 배웅하는 김 위원장의 모습.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이 옆에 서서 함께 배웅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사진은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을 비롯한 대북 특사단을 배웅하는 김 위원장의 모습.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이 옆에 서서 함께 배웅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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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설 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정권수립 70주년(9·9절)을 하루 앞두고 군 장성인사를 단행했다.

조선중앙통신은 "조선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위원장인 김정은동지께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0돌을 맞으며 8일 인민군 지휘성원들의 군사칭호를 올려줄데 대하여 명령하시었다"며 이같이 전했다.
통신에 따르면 육군중장(별 2개)으로 리문철 외 4명이, 해군 소장(별 1개)으로 김덕삼 외 3명이, 육군 소장으로 김성기 외 29명이, 내무군(경찰청 해당 인민보안성 소속) 소장으로 유학철 외 6명이 각각 승진했다.

상장(별3개) 이상의 승진인사는 없지만 승진자는 46명으로 비교적 큰 규모다. 이는 정주년(5·10년 단위로 꺾어지는 해)을 맞아 행사를 대대적으로 치르려는 김 위원장이 군부의 충성심을 높이기 위해 단행한 인사로 보인다. 김정은 집권 이래 정권수립일에 군 장성 인사가 단행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설 기자 sseo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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