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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남북·북미관계 속도, 유엔무대서 공유하길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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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겸 청와대 대변인.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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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부애리 기자]청와대가 9월 유엔총회에서의 종전선언과 관련 "남북관계, 북미관계의 속도가 나서 유엔이라는 큰 무대에서 그 결과를 전 세계와 함께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22일 밝혔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정례브리핑을 통해 "실현될 지 여부는 조금 더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다"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김 대변인은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이 20일(현지시간) 대변인 성명을 통해 내달 유엔 총회에서 한반도 비핵화를 촉구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힌 것과 관련 "구테흐스 총장이 보여온 관심과 애정에 대해서 항상 고맙게 생각한다"고도 했다.

또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전날 국회에서 남북 연락사무소 개소에 대해 미국 반응이 흡족할만한 수준이 아니라고 발언한 것과 관련 "남북공동연락사무소의 (대북)제재 위반이라는 게 도도한 물결에 큰 걸림돌이 되거나 장애가 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이미 평양에는 각국의 대사관 24곳이 있다"면서 "개성에 공동연락사무소를 만드는 것은 사실 그런 대사관 보다도 훨씬 낮은 단계"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연락사무소가 발전해야 대표부 정도 되고 더 발전해야 평양에 정식 대사관이 될 수 있는 것"이라면서 "관계를 생각해보면 공동연락사무소를 가지고 시시비비를 가리는 것 자체가 협소한 문제"라고 답했다.




부애리 기자 aeri34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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