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폭염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휴일인 19일 함평 벼 고사 피해 지역과 단감 햇볕뎀(일소) 피해 지역을 방문해 피해상황을 점검했다.
전남도는 폭염피해를 줄이고 물 부족 문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지난 7월 31일 14억 4천만 원의 가뭄 대책 용수 개발 사업비를 긴급 지원했다.
지원된 사업비는 농가들이 관정이나 양수기, 스프링클러 등을 활용해 용수를 확보하도록 조치했다.
김 지사는 이날 피해지역을 방문한 자리에서 “피해 현장을 직접 와보니 마음이 아프고 안타깝다”며 “도에서 폭염·가뭄 대책비로 1, 2차에 걸쳐 14억 4천만 원을 지원했으나, 빠른 시일 내에 추가로 지원해 농업인들이 수혜를 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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