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2022학년도 대학 입시제도와 관련된 주요 쟁점에 대한 공론화 결과가 다음 달 초 공개된다.
이번 숙의토론회에는 지난 1차 토론회에 참여했던 시민참여단 512명이 참석한다. 시민참여단은 1차 숙의토론 이후 그동안 진행된 대국민 공청회와 온라인 의견수렴 결과 등을 검토했으며 2차 숙의토론 기간에 분임·전체 토의와 질의·응답 등을 진행한다.
토론 둘째 날 진행할 시민참여단과 시나리오별 대표 발표자 사이의 질의응답은 KTV와 유튜브, 페이스북, 트위터를 통해 생방송된다.
공론화위는 가장 지지를 많이 받은 시나리오가 어떤 시나리오인지 발표하되, 지지도 차이가 오차 범위 안에 있는 경우 정책적 판단에 도움이 될 사항을 정리해 발표하겠다고 설명했다.
김영란 공론화위원회 위원장은 "대입제도 개편 공론화는 19세 이상 국민의 인구통계적 대표성을 고려해 구성된 시민참여단이 1·2차 숙의토론회 과정을 통해 전문가 및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경청하고, 각 의제별로 비전과 세부 방안들을 면밀히 분석해 최종 의견을 제시하는 것으로 설계됐다"며 "그에 따라 공론화위원회는 중립적이고 내실 있는 숙의 과정을 준비·운영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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