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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모 초등학교 교사들 '교장갑질' 폭로…"인격모독·욕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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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교육청. 사진=연합뉴스

전남도교육청.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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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의 한 초등학교 교사들이 학교장으로부터 인권침해를 당했다고 폭로해 전남도교육청이 사실확인에 나섰다.

15일 전남도교육감직 인수위원회에 따르면 전남 모 초등학교 전체 교사 6명은 최근 인수위에 교장의 인권침해 행위를 폭로했다.
교사들은 자신의 이름과 서명을 적은 연판장 형식의 자료로 지난 1년 반 동안 교장의 갑질 행태를 서술했다. 교사들에 따르면 A교장은 결재 과정에서 교사들에게 고함을 지르거나 인격 모독 발언·욕설을 했으며 일방적으로 학년 배정 및 업무 분장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학교 교사들은 "인격을 최고의 덕목으로 삼는 교육현장에서 교사들의 인격이 존중되지 않고 있다"며 "교장의 일부 발언과 명령은 학교 구성원의 자존감과 민주적 학교문화를 훼손시키고 있다"고 호소했다.

전남도교육청은 사실 확인작업에 착수했으며 조만간 현장조사를 나갈 방침이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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