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25일 바른미래당의 새 원내사령탑으로 선출된 김관영(49) 원내대표는 전북 군산 출신의 재선 의원이다. 군산 제일고 출신인 김 신임 원내대표는 행정고시·사법고시에 합격한 이래 변호사·공인회계사로 활동하다가 19대 국회를 통해 등원에 성공했다.
김한길 전 새정치민주연합 대표의 계보로 분류된 김 원내대표는 옛 민주당(새정치민주연합) 시절 수석대변인, 대표비서실장을 두루 역임한 바 있다.
김 원내대표는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정국 당시 원내수석부대표로 활동하며 협상력을 입증한 바 있다. 김 원내대표는 특히 탄핵소추안 표결 당시 야권 의원 대표로 제안설명을 하기도 했다.
김 원내대표는 국민의당 내에서도 중책을 여러번 맡아왔다. 총선 홍보비 리베이트 사건, 문준용씨 의혹 제보 조작사건 진상조사단장은 물론 바른정당과의 합당 당시에는 사무총장으로 실무작업을 진두지휘했다.
▲1969년 전북 군산 출생 ▲군산제일고 ▲성균관대 경영학 학사 ▲제36회 행정고시 ▲제41회 사법시험 ▲김앤장법률사무소 변호사·공인회계사 ▲민주당 수석대변인·대표비서실장 ▲국민의당 원내수석부대표 ▲국민의당 탄핵추진단장 ▲국회 탄핵소추위원 ▲국민의당 사무총장 ▲제19·20대 국회의원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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