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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김관영 바른미래당 신임 원내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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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25일 바른미래당의 새 원내사령탑으로 선출된 김관영(49) 원내대표는 전북 군산 출신의 재선 의원이다. 군산 제일고 출신인 김 신임 원내대표는 행정고시·사법고시에 합격한 이래 변호사·공인회계사로 활동하다가 19대 국회를 통해 등원에 성공했다.

김한길 전 새정치민주연합 대표의 계보로 분류된 김 원내대표는 옛 민주당(새정치민주연합) 시절 수석대변인, 대표비서실장을 두루 역임한 바 있다.
김 원내대표는 이후 2016년 야권 정계개편 과정에서 더불어민주당을 탈당, 안철수 전 국민의당 상임공동대표가 이끈 국민의당에 입당해 재선에 성공했다. 재선 된 이후로는 국민의당 원내수석부대표로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당시 국민의당 원내대표)과 호흡을 맞추기도 했다.

김 원내대표는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정국 당시 원내수석부대표로 활동하며 협상력을 입증한 바 있다. 김 원내대표는 특히 탄핵소추안 표결 당시 야권 의원 대표로 제안설명을 하기도 했다.

김 원내대표는 국민의당 내에서도 중책을 여러번 맡아왔다. 총선 홍보비 리베이트 사건, 문준용씨 의혹 제보 조작사건 진상조사단장은 물론 바른정당과의 합당 당시에는 사무총장으로 실무작업을 진두지휘했다.
또 김 원내대표는 바른정당과의 합당 과정에서는 호남 출신 의원임에도 바른미래당 행(行)을 택했다. 김 원내대표는 최근 CBPC '열린세상 오늘! 김혜영입니다'에 출연해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이 ‘새로운 정치를 해보자’ 해서 합당을 했지만 국민에게 합당의 정신을 제대로 알리지도 못하고, 평가 받지도 못한 상황에서 참패를 당했다”며 “창당 초심으로 돌아가서 당초에 하고자 했던 가치들을 펼쳐본다면 국민들께서 다시 한 번 관심을 가져주시고 지지를 보내주실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1969년 전북 군산 출생 ▲군산제일고 ▲성균관대 경영학 학사 ▲제36회 행정고시 ▲제41회 사법시험 ▲김앤장법률사무소 변호사·공인회계사 ▲민주당 수석대변인·대표비서실장 ▲국민의당 원내수석부대표 ▲국민의당 탄핵추진단장 ▲국회 탄핵소추위원 ▲국민의당 사무총장 ▲제19·20대 국회의원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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