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JP 별세]고인 뜻에 따라 가족葬…장례위원장에 이한동·강창희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임춘한 수습기자] 23일 오전 8시15분 숙환으로 별세한 김종필 전 총리의 장례는 5일 가족장으로 치러진다. 평소 간소하게 치르기를 원했던 고인의 유지를 따른 것이다. 장례위원장은 이한동 전 국무총리와 강창희 전 국회의장이 맡는다.

정진석 자유한국당 의원은 이날 서울 아산병원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설명했다. 정 의원은 "고인의 장례는 '간소한 의식과 화장으로 고향땅 가족묘원에 안장되고 싶다'는 생전 유지에 따라서 가족장으로 모시기로 했다"며 "발인 당일(27일)에는 미리 꾸린 장례위원회를 통해 장례식장에서 간단하게 영결식을 치를 예정"이라고 말했다.
영결식 후에는 서울 청구동 자택에서 노제를 지낸 뒤 서초동으로 이동해 화장한다. 정 의원은 애초 정부에서 현충원 안장을 제안했지만 고인 유지에 따라 부여 선산 반교리에 마련된 가족묘에 안장하기로 결정됐다고 전했다. 그는 "가족묘로 가는 동안 모교인 공주고등학교 교정에 잠깐 들러 노제를 지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장례위원장은 이한동 전 국무총리와 강창희 전 국회의장이 맡기로 했다. 부위원장에는 이영근 전 공화당 의원을 비롯해 윤주영·한갑수·이영만·이태섭·김용재·정재호·김진봉·심대평·유용태·이근규·심재봉·정우택·정진석 전·현 의원 등이 이름을 올렸다.




김혜민 기자 hmeeng@asiae.co.kr
임춘한 수습기자 choon@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출근하는 추경호 신임 원내대표 곡성세계장미축제, 17일 ‘개막’ 세상에서 가장 향기로운 휴식...경춘선 공릉숲길 커피축제

    #국내이슈

  • '머스크 표' 뇌칩 이식환자 문제 발생…"해결 완료"vs"한계" 마라도나 '신의손'이 만든 월드컵 트로피 경매에 나와…수십억에 팔릴 듯 100m트랙이 런웨이도 아닌데…화장·옷 때문에 난리난 중국 국대女

    #해외이슈

  • [포토] '봄의 향연' [포토] 꽃처럼 찬란한 어르신 '감사해孝' 1000개 메시지 모아…뉴욕 맨해튼에 거대 한글벽 세운다

    #포토PICK

  • 3년만에 새단장…GV70 부분변경 출시 캐딜락 첫 전기차 '리릭' 23일 사전 계약 개시 기아 소형 전기차 EV3, 티저 이미지 공개

    #CAR라이프

  • 앞 유리에 '찰싹' 강제 제거 불가능한 불법주차 단속장치 도입될까 [뉴스속 용어] 국내 첫 임신 동성부부, 딸 출산 "사랑하면 가족…혈연은 중요치 않아" [뉴스속 용어]'네오탐'이 장 건강 해친다?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