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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휠라코리아, 수익성 강화 계속…목표가 20.6%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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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 신한 금융투자가 휠라홀딩스 에 대해 수익성 강화가 예상된다면서 목표주가를 기존보다 20.6% 상향한 4만1000원으로 조정했다. 전 거래일 종가는 3만4500원이다.

박희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2일 보고서를 통해 "최근 3개월 간 동사의 주가 상승률은 50%를 상회하나, 실적 흐름 감안시 주가 부담은 없다"며 "올 2분기에도 두 자릿수 이익 증가가 계속되고, 국내 부문 손익은 전년비 약 280억원 개선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또 연결 대상 법인(아쿠쉬네트·Acushnet)의 지분 가치가 이달 21일 기준 1조1000억원이라는 점도 주가에 긍정적인 요인이라고 짚었다.
수익성 강화는 지속될 것으로 봤다. 올 2분기 아쿠쉬네트 홀딩스를 포함한 연결 영업이익은 91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7%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또 휠라 자체 연결 법인 영업이익은 26.4% 증가한 253억원이 될 것으로, 국내 영업이익은 중국 합작 법인(지분율 15% 보유)으로부터의 수수료 수익(올 2분기 53억원 추정)을 합산한 126억원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연결 매출액은 4.3% 늘어난 7225억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원화 기준 아쿠쉬네트 연결 매출액은 2.8% 감소할 것으로 추정했다. 지난 1분기 50% 이상 증가한 국내 부문 매출액은 2분기에도 약 40%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박 연구원은 "지난해 소매에서 도매로 유통 구조를 변경한 신발 부문에서의 '재고 부담 축소 → 단가 인하 → 판매율 상승 → 수익성 개선' 선순환 구조가 지속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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