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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후원금 땡처리 의혹' 홍종학 장관 검찰에 고발

최종수정 2018.04.17 19:43 기사입력 2018.04.17 19:41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5일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청년 일자리 대책 관계부처 합동 브리핑에서 발언하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아시아경제 송승윤 기자] 한 시민단체가 ‘후원금 땡처리’ 논란에 휩싸인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검찰에 고발했다.

시민단체 '정의로운 시민행동'(이하 시민행동)은 17일 오후 정치자금법·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홍 장관을 서울남부지검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홍 장관은 19대 국회의원으로 재직 중이던 지난 2016년 더불어민주당의 초·재선 의원 모임인 '더좋은미래'에 의정 활동을 하고 남은 정치자금 422만 원 전부를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민행동은 고발장에서 “국회의원은 단체에 기부행위를 할 수 없다고 규정한 공직선거법 제113조 제1항을 위반한 혐의에 대해 수사를 의뢰한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정치자금은 정치활동을 위한 경비로만 지출돼야 한다'고 규정한 정치자금법을 위반한 혐의에 대해서도 수사를 의뢰한다”고 부연했다.
한편 이날 국회를 방문한 홍 장관은 후원금 관련 의혹을 묻는 기자들에게 "선거관리위원회에서 다 확인해서 처리한 것"이라며 "제가 드릴 말씀이 없다"고 해명했다.

송승윤 기자 kaav@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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