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의 변화, 인권·환경·평화와 잘 융합”
- “행정·학계·전문가 등 리더 협업 시스템이 도시발전 원동력”
- 지속가능한 미래 위한 지방정부 역할과 통합적 리더십 강조
존번 교수는 광주시의 인권과 환경 정책에 큰 관심을 나타내며 “지금의 시대는 두 분야를 아우를 수 있는 리더십을 필요로 한다”고 강조하고, 광주의 인권정책과 친환경자동차산업·에너지신산업 등에 대해 설명을 듣고, “신재생에너지를 연구하는 학자로서 광주의 여러 변화가 인권, 환경, 평화 등과 융합되어 하나의 흐름으로 가고 있는 것은 매우 인상적이다”고 말했다.
그는 또 “광주를 세 번째 방문했는데, 올 때마다 역동적인 변화를 눈으로 확인하게 된다”며 “행정과 학계, 전문가 그룹 등 다양한 분야의 리더들이 상생을 위해 협업하는 시스템이 도시발전의 동력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윤 시장은 “대통령이 정책과 방향을 바꾸려 해도 국민이 원하지 않고, 지방정부가 원하지 않으면 변화는 쉽게 일어나지 않는다”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존번 교수의 활동과 연구를 지지하고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존번 교수는 이날 광주시청 무등홀에서 열린 ‘제75회 빛고을 아카데미’ 강사로 초청되어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관련 동향과 전망’을 주제로 강의했다.
문승용 기자 msy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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