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달수가 성추행 의혹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댓글과 그 익명 댓글을 토대로 작성된 기사를 접하는 순간, 참담한 심정으로 1990년대 초반의 삶을 되짚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그렇게 30년 전, 20대 초반으로 돌아가 차분히 스스로를 돌이켜 보았지만, 그런 행동을 한 적이 없었다”고 의혹을 부인했다.
이어 오달수는 입장 발표가 늦은 점에 대해 설명했다.
오달수의 성추행 의혹은 연극 연출가 이윤택의 성추행이 폭로되는 과정에서 한 네티즌이 “1990년대 초반 이 연출가가 소극장 자리를 비웠을 때 반바지를 입고 있던 제 바지 속으로 갑자기 손을 집어넣고 함부로 휘저었다”고 주장했고 가해자가 오달수라고 네티즌들 사이에서 지목됐다.
한편 이를 본 네티즌들은 “제발 아니기를 빌겠습니다(lit***)”, “저도 사실이 아니기를 바랍니다. 성범죄에 이름이 한번 오르면 그건 평생 따라다닙니다(syn***)”, “믿고 있었다 천만 요정. 사실을 낱낱이 밝혀주세요(jong***)”, “만약에 이게 거짓이면 더 큰 파장을 부를텐데.. 진실이었으면 좋겠습니다(sck***)”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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