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존 람(스페인)이 세계랭킹 2위로 올라섰다.
지난해 프로로 전향해 1월 파머스오픈에서 곧바로 생애 첫 우승을 일궈내 파란을 일으킨 선수다. 유러피언(EPGA)투어를 오가면서 7월 아이리시오픈과 11월 DP월드투어챔피언십 등 2승을 수확해 이미 '차세대 골프황제'로 주목받고 있는 상황이다. 올해는 특히 지난 8일 끝난 센트리토너먼트 준우승에 이어 일찌감치 시즌 첫 승을 일궈내 가속도가 붙었다. 람은 "조던 스피스를 앞섰다는 것이 믿기지 않는다"고 환호했다.
더스틴 존슨(미국)이 여전히 1위(10.93점)다. 스피스와 토머스가 3, 4위에서 뒤따르고 있고, 마쓰야마 히데키(일본)가 5위로 '톱 5'를 형성했다.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가 싱가포르오픈 우승을 앞세워 9위로 한 계단 올라섰고, 토미 플릿우드(잉글랜드)는 아부다비HSBC챔피언십 2연패에 성공해 18위에서 12위로 6계단 점프했다. 한국은 김시우(23) 40위, 강성훈(31) 82위, 안병훈(27)100위 등 3명이 '톱 100'에 있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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