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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걱정 뚝! 친환경 아파트 수요자들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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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정신도시 아이파크’ 공기질 측정 센서 설치, 전열교환기·공기청정기 작동

운정신도시 아이파크

운정신도시 아이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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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세먼지 농도가 연일 ‘나쁨’을 보이고 겨울철 실내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실내에서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미세먼지 저감시스템을 적용한 단지들이 주목받고 있다.
실제로 서울시에서는 지난 15일에 이어 17일, 서울·인천·경기(연천·가평군·양평군 제외) 지역에 미세먼지 비상저감 조치를 시행했다. 특히 17일에는 서울과 경기의 1㎥당 초미세먼지(PM2.5) 일평균 농도는 91㎍으로, '매우 나쁨'(일평균 101㎍ 이상)에 육박하는 수준이다. 서울과 경기를 비롯해 인천(73㎍/㎥), 강원(68㎍/㎥), 충북(67㎍/㎥), 충남(61㎍/㎥) 등 중·서부 지역에서도 대체로 초미세먼지 농도는 '나쁨'(일평균 51∼100㎍)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국내 미세먼지 문제는 이미 심각한 수준에 이르고 있다. 지난 11월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KEI)이 세계보건기구(WHO) 기준(연평균 20㎍/㎥)을 적용해 ‘미세먼지(PM10) 노출위험인구’를 산정한 결과 우리나라 전체 인구에 해당하는 5153만명으로 집계했다.

미세먼지는 직경 10㎛ 이하의 작은 대기오염물질로 호흡을 하면 코와 기관지에서 걸러지지 않고 기도를 통해 들어와 폐포까지 도달된다. 때문에 기관지 및 폐, 호흡기에 염증을 유발해 알레르기 비염 등의 영향을 끼친다. 특히 아이와 노인, 임산부는 미세먼지 노출에 의한 영향이 더 크며, 심지어 건강한 성인도 높은 농도에 노출되면 일시적으로 이런 증상들을 경험하게 된다.
이에 건설사들은 분양시장에 실내 공기 청정기능을 특화해 실내 공기가 항상 쾌적한 상태로 유지될 수 있는 특화 시스템을 적용하고 있다. 삼성물산이 지난 10월 서울 서대문구 가재울뉴타운 5구역을 재개발해 선보인 '래미안 DMC 루센티아'는 주방가구 자재를 국내 친환경 최고 등급인 수퍼 EO급 보드재를 적용했다.

현대산업개발이 파주 운정신도시 A26블록에서 분양 중인 ‘운정신도시 아이파크’도 미세먼지 저감시스템이 적용돼 눈길을 끈다. 단지내에는 공기실을 측정하는 센서가 적용된다. 천장에 설치되는 세대 내 공기질 측정 센서(무선 AP 일체형)를 통해 미세먼지 농도 및 이산화탄소 농도 등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것은 물론 HDC IoT시스템과 연동돼 전열교환기 및 에어컨/공기청정기 등이 자동으로 작동하게 된다. 또한 단지 내 설치된 가로등에도 미세먼지 표시등을 내장하여 옥외 미세먼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단지 건폐율도 약 13%로 낮고, 조경면적도 약 45%로 풍부하다. 단지 곳곳에 △클라우드파크 △그린힐파크 △갤러리파크 △에버그린파크 △피크닉파크 △힐링파크 △플레이힐파크 △멀티펀파크 등 8개의 생활밀착형 테마공간이 조성되고, 근린생활시설 및 상업시설 등과 연계되는 △월컴애비뉴 △파크애비뉴 △클라우드애비뉴 등의 특화가로도 마련된다.

단지 인근으로도 공원도 풍부하다. 단지 가까이에 한울공원, 메아리공원 등의 소규모 공원을 비롯해 다목적운동장, 게이트볼장, 풋살경기장, 테니스장, 배드민턴장 등을 갖춘 운정건강공원, 72만 5000여㎡ 규모의 운정호수공원 등이 있어 여가활동을 쉽게 즐길 수 있는 것은 물론 단지 안팎에서 쾌적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

운정신도시 아이파크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30개 동, 전용면적 59~109㎡ 총 3042가구의 대단지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파주운정주택사업㈜가 시행하는 만큼 전용 85㎡이하 2505가구는 국민주택으로, 전용 85㎡초과 537가구는 민영주택으로 공급된다.

운정신도시 아이파크는 전용 85㎡ 이하 국민주택(공공분양) 2505가구의 계약을 오는 19일(금)까지 진행한다. 입주는 2020년 7월 예정이고,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파주시 미래로 396(야당동 1002번지)에 마련돼 있다.




김정혁 기자 mail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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