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욱 감독의 '아가씨'가 한국영화 최초로 영국영화TV예술아카데미(BAFTA) 2018 외국어영화상 후보에 올랐다.
9일 BAFTA는 '아가씨'를 포함한 외국어영화상 후보작 5편을 공개했다.
‘아가씨’는 영국 소설 ‘핑거스미스’를 원작으로 만든 영화로 일제강점기를 배경으로 막대한 재산을 물려받은 상속녀와 그 돈을 노리는 백작에게 고용된 하녀의 이야기를 그린다. 김민희와 김태리, 하정우, 조진웅 등이 출연했다. 2016년 제69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경쟁 부문에 초청되기도 했다.
한국 영화 최초로 주요 부문 후보에 오른 '아가씨'의 다음 행보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北은 오물 보냈지만 우린 임영웅 USB 보낼 것"…...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