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임종석 실장이 임태희 전 실장에게 전화를 건 것은 정치권에서 이 전 대통령의 뒷조사를 위해 (UAE를) 방문했다는 주장이 나와서, 그렇지 않다고 설명하는 통화였다"고 설명했다.
임종석 실장은 자신의 UAE 방문과 관련해 의혹이 확산되자, 이를 불식시키기 위해 임태희 전 실장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설명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야권은 청와대가 전 정부의 뒷조사를 하다 UAE와의 관계가 악화돼 임종석 실장을 특사로 보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민찬 기자 leem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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