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후 서울 중구 덕수궁 대한문 앞에서 열린 '문재인 케어 반대 및 한의사의료기기 사용 반대 전국 의사 총궐기대회'에서 참석자들이 어깨동무를 하고 '아침이슬'을 함께 부르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대한의사협회 국민건강수호 비상대책위원회가 10일 오후 1시 서울 덕수궁 대한문 앞에서 ‘문재인 케어 반대 및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 반대 전국 의사 총궐기 대회’를 열었다.
이필수 비대위원장은 “천문학적인 재정이 필요할 것이라는 추계와 건보재정이 빠르게 고갈될 것이라고 국민 앞에 솔직히 말해야 한다”면서 “국민 건강을 위한 전문가 집단과 충분한 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주최 측 추산 3만명, 경찰 측 추산 7천명의 의사가 운집한 이 집회는 행진과 ‘문재인 대통령께 드리는 말씀’을 발표한 후 오후 5시20분께 해산됐다.
10일 오후 서울 중구 덕수궁 대한문 앞에서 '문재인 케어 반대 및 한의사의료기기 사용 반대 전국 의사 총궐기대회'가 열려 시청 앞이 혼잡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원본보기 아이콘반면 또 다른 네티즌은 “결과적으로 피해 보는 건 누구일 것같냐... 의사가 아니라 환자야... 또 능력 있는 신입 의사들이 외국에서 하지 뭣 하러 돈 덜 받으면서 한국에서 하겠냐. 짧게 보지 말고 길게 보자”, “당장 5년간 편하고 5년 뒤에 파탄 날 거 뻔한 정책을 댓글로 덮어버리고..진짜 지지도 가려가면서 해야지”, “의료 후진국으로 가는 지름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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