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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아, ‘나의 아저씨’ 출연 확정…3년 만에 안방극장 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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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아, ‘나의 아저씨’ 출연 확정…3년 만에 안방극장 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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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홍민정 기자] 배우 이지아가 ‘나의 아저씨’로 3년 만에 컴백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9일 이지아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측은 “이지아 씨가 tvN 새 드라마 ‘나의 아저씨’에 출연을 확정 지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극 중 박동훈(이선균 분)의 아내 강윤희 역을 맡는다”며 “오랜만에 안방복귀인 만큼 좋은 모습 보여드릴 예정이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지아는 지난 2014년 종영한 SBS 드라마 ‘세 번 결혼하는 여자’ 출연 이후 3년여 만에 드라마에 복귀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나의 아저씨’를 통해 배우 이선균과 보여줄 색다른 캐릭터에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앞서 이선균, 아이유를 비롯해 나문희, 오달수, 송새벽, 장기용이 출연을 확정 지었으며 ‘나의 아저씨’는 오는 2018년 방영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나의 아저씨’는 각자의 방법으로 삶의 무게를 무던히 버텨내고 있는 아저씨 삼 형제와 그들과는 다르지만 마찬가지로 삶의 고단함을 겪어왔던 거칠고 차가운 여자가 상대방의 삶을 바라보며 서로를 치유하게 되는 이야기를 다룬다.




홍민정 기자 hmje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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