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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도시·농촌 맞춤형 사회적경제 전략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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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24일 영암서 사회적경제 미래전략 심포지엄"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가 정부의 사회적경제 정책과 연계해 전남 도시·농촌의 특성에 맞는 미래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24일 영암현대호텔에서 ‘전라남도 사회적경제 미래전략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전라남도 사회적경제 미래전략 심포지엄은 저출산·고령화, 고용 없는 성장, 경제 불평등과 양극화 등 직면한 사회문제를 해소할 대안으로 지난 18일 정부가 ‘사회적경제 활성화 방안’을 발표함에 따라 전라남도가 이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포지엄에서는 안인숙 한국사회적경제연대회의 집행위원장의 ‘정부 사회적경제 정책방향’기조연설, 박학룡 장위도시재생지원센터장과 임경수 생생협동조합 상임이사의 ‘도시재생사업과 농업·농촌을 사회적경제에 연계하는 방안’주제발표가 이뤄진다.

이어 김종익 전남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 전문위원을 좌장으로 강성휘 전라남도의원, 고구려대 박상하 교수를 비롯한 관련전문가 5명의 열띤 주제토론과 사회적경제 기업인,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오픈테이블도 함께 진행된다.
우기종 전라남도 정무부지사는 “정부가 갈수록 깊어지는 경제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해 경제의 틀을 과감히 바꾸고 있고, 경제정책의 중심을 가계 소득 증가와 일자리 주도의 성장에 두고 있어 사회적경제가 더욱 주목받고 있다”며 “토론에서 전남 실정에 특화된 사회적경제의 미래 비전과 실효성 있는 육성 전략들이 많이 나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라남도는 정부의 사회적경제 활성화 방안과 연계해 심포지엄에서 논의된 내용을 토대로 ‘전남의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로드맵’을 만들고, 사회적경제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취약계층은 물론 청년들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방침이다.

전남지역에는 현재 사회적기업 146개, 마을기업 206개, 협동조합 558개, 자활기업 95개 등 총 1천여 사회적경제기업이 지역사회 공동의 이익과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며 운영되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hanm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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