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출처=연합뉴스]한·미·일 6자회담 수석대표 협의 (서울=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한·미·일 6자회담 수석대표들이 18일 오후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3자 협의를 열기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왼쪽부터 조셉 윤 미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가나스기 겐지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 국장 등 한·미·일 6자회담 수석대표. 2017.10.18 uwg806@yna.co.kr(끝)<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아시아경제 김종화 기자]한미일 3국의 북핵 6자회담 수석대표들이 18일 서울에 모여 북핵·미사일 문제 대응을 위한 공조 방안을 논의했다.
우리 측 수석대표인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이날 오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수석대표 협의 모두발언에서 "한반도를 둘러싼 심각한 상황에 이번 회의는 매우 시의적절하고 바람직하다"면서 "한반도에서 펼쳐지는 상황에 대한 깊이있는 논의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윤 대표는 이어 "대통령은 일본과 한국, 중국과 다른 아시아 국가를 방문할 예정으로 향후 한 달간 우리에게 매우 바쁜 일정이 있는데, 오늘 모든 관련 사안에 대해 논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일본 측 수석대표인 가나스기 겐지(金杉憲治) 외무성 아시아대양주 국장은 "북한이 새로운 수준의 위협이 된 상황에 우리가 모인 것이 매우 시의적절하다"면서 "트럼프 대통령이 다음달 (아시아) 지역을 방문하는데 방문을 준비하는 측면에서도 이번 협의는 매우 적절하다"고 밝혔다.
윤 특별대표와 가나스기 국장은 각각 자국 부장관 및 차관을 수행해 17일 방한했다.
김종화 기자 just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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