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수영의 간판 박태환 선수가 서울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인 무용학도 박 모 씨와 1년째 열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매체는 한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박태환이 한국과 해외를 오가는 훈련과정에서도 무용학도 박 씨와 굳건하게 사랑을 지키고 있다고 전했다. 박태환은 이 여성을 1년여 전 지인의 소개로 만난 것으로 전해진다.
두 사람이 SNS를 통해 공개적으로 나타내고 있는 '사랑'에 대한 표시는 두 사람은 SNS 주소를 보면 알 수 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한편 박태환의 여자친구인 박 씨는 고(故) 박세직 재향군인회 회장의 친손녀로 알려졌다.
박세직 회장은 제14~15대 국회의원을 역임했으며, 1988년 서울올림픽, 2002년 한일월드컵 조직위원장을 맡은 바 있다. 박 회장은 2009년 별세 후 당시 이명박 대통령으로부터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받기도 했다.
한편 지난달 호주 시드니 전지훈련을 떠났던 박태환은 오는 15일 귀국한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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