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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한국 백만장자 20만명 넘어

최종수정 2017.10.08 13:19 기사입력 2017.10.08 13:19

전세계 백만장자는 115만명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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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지난해 한국의 백만장자 수가 총 20만명을 넘었다. 전세계 백만장자 수는 전년 대비 115만명 증가했다.

8일 글로벌 컨설팅업체 캡제미니의 '2017 세계 부(富)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한국에서 투자 가능 자산을 100만달러(약 11억5000만원) 이상 보유한 백만장자는 20만8000명이었다.

이는 전년보다 1만5000명(7.8%) 늘어난 수치다. 한국의 백만장자 수 순위는 인도(21만9000명)에 이어 13위였다.

같은 기간 전세계 백만장자 수는 총 1650만명으로 전년보다 115만명(7.5%) 증가했다.

이들이 보유한 자산은 63조5000억달러로 8.2% 늘면서 2015년까지 5년간의 평균 증가율(6.5%)을 크게 웃돌았다. 이런 증가세가 이어지면 전 세계 부유층의 보유자산은 2025년 100조 달러를 넘어서며 106조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 전 세계 백만장자의 자산이 늘어난 것은 자산관리자에게 맡긴 자산의 투자 수익률이 24.3%에 달한 것으로 추정되는 등 금융자산이 많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지역별로 백만장자 수를 보면 미국(479만5000명)과 일본(289만1000명), 독일(128만명), 중국(112만9000명) 등 상위 4개국이 1009만5000명으로 전 세계에서 61.1%를 차지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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