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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 13일만에 등판 '공 8개로 삼자범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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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루이스 2연승

오승환 [사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페이스북]

오승환 [사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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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오승환(35·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13일 만에 등판해 1이닝을 삼자범퇴로 틀어막았다. 오승환은 그동안 가벼운 햄스트링 부상으로 마운드에 오르지 못 했다.

오승환은 21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 주 신시내티의 그레이트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2017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 방문경기에 8-2로 앞선 7회말 마운드에 올랐다. 지난 8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경기에서 1이닝 1피안타(1피홈런) 1실점을 기록한 후 첫 등판.
오승환은 공 여덟 개만으로 세 타자를 돌려세웠다.

첫 타자는 신시내티 6번 호세 페라자. 오승환은 빠른 속구 세 개를 던져 우익수 뜬공으로 페라자를 잡아냈다.

두 번째 타자 패트릭 키블리한을 상대로도 속구만 네 개 던졌다. 볼카운트 1B2S에서 던진 93.5마일(약 150㎞) 속구에 키블리한의 방망이가 헛돌아 삼진 처리.
마지막 터커 반하트는 초구를 건드려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오승환은 포심만 여덟 개를 던졌다. 최고 구속은 93.8마일(약 151㎞)을 기록했다.

1이닝 무실점을 기록한 오승환의 시즌 평균자책점은 3.83에서 3.77(57.1이닝 24자책)로 떨어졌다.

세인트루이스는 9-2로 승리해 이틀 연속 신시내티를 제압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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