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이벤트는 4000대 한정판매…1차 이벤트 구매자는 참여 불가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네이버와 라인의 AI 스피커 '웨이브'를 구입할 수 있는 두번째 이벤트가 진행된다. 네이버뮤직 1년 이용권을 구입하면 4만원에 '웨이브'를 얻을 수 있다.
네이버는 이번 이벤트 물량을 총 4000대로 한정했다. 웨이브의 소비자 가격은 15만원이지만 이번 이벤트에서는 73% 할인된 가격인 4만원에 판매한다.
네이버는 "지난 1차 이벤트에 대한 국내 이용자들의 높은 호응에 힘입어 이번 2차 이벤트를 준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기존에 네이버뮤직 월 정기결제 이용권이나 횟수 듣기 이용권을 구매한 이용자들은 별도 해지 없이 2차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기존 이용권 기간이 소진된 후에 1년 이용권으로 자동 변환할 수 있다. 또한 1차 이벤트 때 네이버 뮤직 무제한 듣기 1년 이용권을 구매한 이용자들은 이번 이벤트에 참여할 수 없다.
네이버의 AI 스피커 '웨이브'는 네이버 뮤직과 연동해 취향, 상황 등에 따라 다양한 음악을 추천해준다. 또한 네이버의 방대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올해 추석 언제야?' 또는 '가까운 편의점 어디에 있어?', '최신 영화 순위 알려줘' 같은 생활 밀착형 지식 정보를 알려준다. 간단한 외국어 번역이나 영어 대화 연습도 할 수 있다. 음성 메모, 팟캐스트, 일정 알림, 뉴스 브리핑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웨이브는 20W 우퍼와 트위터, 4개의 마이크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높이는 약 20cm, 무게는 998g이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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