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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카카오 언론사 진입장벽 낮아진다

최종수정 2017.08.15 04:10 기사입력 2017.08.14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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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와 카카오에 뉴스를 공급하는 언론사의 진입 장벽이 낮아진다. 대신 포털 제휴 언론사가 재평가에서 기준 점수에 미달하면 즉시 퇴출된다.

뉴스제휴평가위원회는 14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뉴스제휴 및 제재 심사 규정' 개정안을 발표했다. 제휴 유형별 입점 기준 점수가 10점씩 낮아진 것이 중심 내용이다. 기사 검색 후 클릭시 바로 언론사 사이트로 연결되는 '아웃링크(out-link)' 방식의 '뉴스검색제휴'의 경우 통과 점수를 100점 만점에 60점 이상으로 조정했다.
'인링크(in-link)' 방식으로 포털 내부에서 기사를 볼 수 있게 하는 '뉴스콘텐츠제휴'는 70점으로, 포털과 별도 계약을 맺고 아웃링크 방식 기사를 제공하는 '뉴스스탠드제휴'는 80점 이상으로 각각 낮췄다.

반면 1년에 한 번씩 진행하는 입점 언론사 재평가에서 최초 입점 기준에 미달하는 언론사는 포털과의 계약을 즉시 해지하기로 했다. 기존에는 벌점 누적 등의 경우에만 뉴스제휴평가위가 포털 측에 계약해지를 권고했다.

이근영 뉴스제휴평가위 심의위원장은 "제휴 매체의 평가, 절차 등 다소 미비했던 규정의 정비를 통해 평가위의 절차적 정당성과 신뢰성 강화가 기대된다"며 "이후개선의 여지가 있는 부분은 태스크포스(TF) 활동 등을 통해 보완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제휴평가위는 개정된 규정에 따라 오는 16일부터 29일까지 뉴스콘텐츠 및 뉴스스탠드 제휴 신청을 받는다. 오는 9월에는 기존 제휴 매체에 대한 재평가를 진행할 계획이다.


임온유 기자 io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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