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 이별 통보에 격분해 여자친구 친구를 차량으로 들이받은 20대 남성 A씨(22)가 붙잡혔다.
A씨는 지난 20일 오후 4시경 홍성군의 한 도로에서 자신의 차량에 여자친구 B양(18)과 여자친구의 친구 C양(18)를 태우고 가던 중 말다툼을 한 여자친구가 헤어지자고 말하자 격분해 7Km 가량 난폭 운전을 했다. 이에 C양이 놀라 차에서 내리자 두 차례나 부딪혀 다치게 했다.
현재 C양은 전치 3주의 상처를 입고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아시아경제 티잼 최희영 기자 nvychoi@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