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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국가대표 권순우, 첫 그랜드슬램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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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테니스 국가대표인 권순우(20·건국대)가 데뷔 이후 처음으로 성인무대 그랜드슬램에 도전한다.

권순우는 26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서 개막하는 2017 윔블던 예선 1회전에서 세계랭킹 485위의 브래들리 클란(27·미국)과 맞붙는다. 권순우의 현 세계랭킹은 189위로 클란보다 높다.
클란은 2014년 세계랭킹 63위까지 올랐으나 부상으로 2년 가까이 쉬면서 랭킹이 하락했다. 이번에 랭킹 프로텍트를 적용받아 윔블던 예선에 나왔다.

클란은 왼손잡이에 투핸드 백핸드를 구사하며 통산 챌린저 1회, 퓨처스 5회 우승 경험이 있다.

권순우는 탁정모 코치와 2주전 유럽으로 건너가 적응훈련을 하며 윔블던에 대비했다. 권순우는 "윔블던은 처음이라 긴장도 되고 설레기도 한다. 경험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본선 무대까지 밟는 것이 목표이다. 우선은 오늘 경기부터 잘 이기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대회 참가 소감을 밝혔다.
권순우가 클란을 이결 경우 바베이도스 다리안 킹(115위)과 이탈리아 로렌조 주스티노(165위) 간 경기의 승자와 2회전을 한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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