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장학재단은 정부와 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 대학, 민간 장학재단 등이 보유한 2200여종의 장학금과 학자금대출 정보를 수집해 학생들에게 제공해 왔다. 새 시스템은 이런 정보와 대학정보공시 등록금 통계를 결합해 개인에게 재학 중 필요한 교육비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안양옥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대학생 뿐 아니라 초·중·고교 단계부터 장학금 지원 정보를 활용해 계획적으로 재정 설계를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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