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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자’ 릴리 콜린스, 봉준호와 다정하게…“우리 칸에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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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리 콜린스와 봉준호 감독/사진=릴리 콜린스 인스타그램

릴리 콜린스와 봉준호 감독/사진=릴리 콜린스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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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 릴리 콜린스가 영화 ‘옥자’의 칸 영화제 진출에 기뻐했다.
릴리 콜린스는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 칸에 간다”며 봉준호 감독과 찍은 사진을 올렸다.

릴리 콜린스는 “우리 칸에 간다! 첫 칸 영화제를 봉준호 감독 그리고 ‘옥자’팀과 함께하게 됐다. 이보다 더 흥분 될 수 없다. 고맙다”는 글을 남겼다.

공개된 사진은 영화 ‘옥자’ 촬영장에서 다정하게 앉아 있는 릴리 콜린스와 봉준호 감독의 모습을 담고 있다. 릴리 콜린스는 사랑스러우면서도 장난기 가득한 표정을 짓고 있다.
영화 '옥자' 스틸 이미지/사진=넷플릭스 제공

영화 '옥자' 스틸 이미지/사진=넷플릭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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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봉준호 감독의 ‘옥자’는 오는 5월 프랑스 칸에서 열리는 제70회 칸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했다. ‘옥자’는 넷플릭스(netflix)의 제작 지원을 받아 칸 영화제에 진출한 최초의 영화로 화제를 모았다.

‘옥자’는 비밀을 간직한 채 태어난 거대한 동물 옥자와 강원도 산골에서 함께 자란 소녀 미자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릴리 콜린스와 틸다 스윈튼, 제이크 질렌할, 안서현, 변희봉, 윤제문, 최우식 등이 출연한다.






디지털뉴스본부 조아영 기자 joa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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