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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오상진, “김소영은 방탄소년단 정국 팬…전현무가 마음에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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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사진=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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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오상진이 예비신부 김소영 아나운서가 방탄소년단 정국의 광팬이라고 말했다.

5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행사 어디까지 가봤니’ 특집으로 꾸며져 가수 장윤정·홍진영, 방송인 신영일·오상진이 출연했다.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사진=방탄소년단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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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오상진은 예비신부인 김소영 MBC 아나운서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김소영 아나운서가 밤에 한 시간 반 정도 방탄소년단 뮤직비디오를 보고 잘 정도로 너무너무 좋아한다”며 “완전 정국의 광팬”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최근 웨딩촬영을 하는데 갈아입을 옷도 많고 시간도 많이 걸리고 여러모로 피곤할 일이 많은데, 내가 방탄소년단 CD를 가져가서 틀어주니까 기운을 내더라”고 덧붙였다.

또 김소영 아나운서가 과거 그룹 신화의 팬클럽 ‘신화창조’ 출신으로, 당시 멤버 중 전진을 가장 좋아했다고 전하기도 했다.
오상진은 방송인 전현무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그는 “100% 확신할 수 없어서 말하기 조심스럽다”며 전현무가 김소영 아나운서를 마음에 담아뒀다고 했다.

이어 “두 사람이 함께 라디오를 진행한 적이 있었다. 당시는 나와 썸 타던 시기였다”고 말했고, 이를 들은 윤종신은 “전현무의 눈빛이 싫어서 오상진에 갔을 수도 있다”고 해 좌중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10분에 방송된다.





디지털뉴스본부 이은혜 기자 leh9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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