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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코리아, 통큰 '위케어' 캠페인으로 신뢰 회복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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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고객에 100만원 전자바우처 지급
디젤게이트로 떨어진 신뢰 회복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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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지난해 디젤게이트와 인증 취소에 따른 판매 중단으로 힘든 한 해를 보낸 폭스바겐코리아가 고객 신뢰 회복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이를 위해 폭스바겐코리아는 특히 서비스 강화에 공을 들이고 있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지난달 20일부터 '위케어' 캠페인을 시작했다. 이 캠페인은 차종, 연식에 관계없이 지난해 12월까지 국내 등록된 모든 폭스바겐과 아우디 차량을 대상으로 차량 유지보수 관련 서비스, 부품 및 액세서리 구매 등에 사용할 수 있는 100만 원 상당의 전자 바우처 지급을 주 내용으로 한다.

폭스바겐코리아 관계자는 "위케어 캠페인은 표준화된 서비스, 전문 트레이닝 된 서비스 인력 등 믿고 맡길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뿐만 아니라 더욱 친절한 응대와 고객 존중으로 모든 서비스의 행복의 질을 높여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는 폭스바겐의 다짐이자 고객과의 약속"이라고 설명했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서비스 인력의 질적 업그레이드를 위한 투자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지난 2015년 8월 문을 연 폭스바겐 테크니컬 센터에서는 딜러사와 실시간 화상 연결을 통한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을 도입해 가장 빠르게 솔루션을 제공한다. 또한 기술적 난이도가 높은 특수정비는 독일 본사와 전국 각지 일선 서비스센터가 상호 협력 하에 진행, 고객 서비스 품질 업그레이드에도 기여하고 있다.

고객의 서비스센터 이용에 대한 편의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시설 확충도 진행 중이다. 서비스 네트워크 확장에 투자를 지속해 장기적 관점에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폭스바겐코리아 관계자는 "최근 울산과 부산 학장에 신규 서비스센터를 오픈했으며 포항에도 신규 서비스센터 공사를 진행 중"이라며 "또한 구리 전시장을 서비스센터로 전환하는 작업을 상반기 중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폭스바겐코리아는 대기 및 처리시간 단축과 함께 예약 및 진행 과정의 편의성 개선에도 힘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위해 다이렉트 익스프레스 서비스센터를 도입해 기본적인 점검과 소모품 관리를 필요로 하는 고객들의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접근성이 뛰어난 거주 밀집지역에 일상정비를 빠르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고객과의 소통도 강화하고 있다. 폭스바겐코리아 관계자는 "소셜미디어, 모바일, 웹 등의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모든 접점에서 고객의 만족도를 증대시킬 수 있도록 '마이 폭스바겐' 서비스, '카카오톡 옐로아이디' 서비스 등 다양한 고객 케어 서비스 확대에도 힘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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