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겔스만 감독은 21일(한국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 그라벤브러치에서 한 시상식에서 상을 받았다. 그는 "매우 큰 상을 받아서 영광이다. 말을 잇지 못하겠다"고 했다.
니겔스만은 스무 살에 은퇴한 무명 선수에 지도자 경력도 19세 이하 호펜하임 유스팀을 맡은 것이 전부였다. 주변에서는 의아해했지만 니겔스만은 호펜하임을 상위권팀으로 끌어올리면서 지도력을 인정 받았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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